신한은행, 제3회 K-글로벌 도약 상생 포럼 중앙아시아편 공동 개최

파이낸셜뉴스       2025.11.12 15:33   수정 : 2025.11.12 15:3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신한은행은 지난 11일 서울시 중구 소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주한외국대사관(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제3회 K-글로벌 도약 상생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사는 중앙아시아 지역의 산업 다변화와 한류 확산에 따라 높아진 한국 소비재·첨단기술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 신한금융그롭 진옥동 회장은 그룹의 새로운 글로벌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국가를 방문했다.

진옥동 회장은 현지에서 "중앙아시아는 글로벌 성장의 핵심 거점으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신한금융은 현지 산업과 금융의 동반 성장을 지원해 지속 가능한 글로벌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고 했다.


행사에서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KOTRA 등 공공기관과 현지 법무·회계 법인 등 민간기관이 함께 참여해 각종 지원제도와 투자정보를 공유했으며, 중소·벤처기업 70여개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활발한 상담과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신한은행은 주관사로서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현지 전문가를 초청해 시장 진출 설명회를 운영하고, 현장에 맞춤형 금융상담 부스를 설치해 1대1 개별 상담도 진행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앞으로도 K-기업이 새로운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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