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순위 청약 최고 59.2대 1 기록 ‘도룡자이 라피크’, 대전 프리미엄 주거 수요 집중…중대형 브랜드 아파트 주목

파이낸셜뉴스       2025.11.14 09:10   수정 : 2025.11.14 09:10기사원문



최근 대전 분양 시장에서 브랜드 아파트가 다시금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유성구 도룡동에 공급되는 ‘도룡자이 라피크’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11일 1순위 청약에 총 3,407명이 몰리며 최고 5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시장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GS건설은 올해 ‘둔산자이아이파크’와 ‘문화자이SK뷰’ 등 지역 내 주요 분양 단지를 통해 우수한 청약 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

이들 단지는 공급 직후 전 세대 완판 또는 분양권 프리미엄 형성 등 실거래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며, 브랜드 프리미엄이 실거래로 이어지는 대표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도룡자이 라피크’는 오랜만에 도룡동에 공급되는 중대형 브랜드 단지로, 지역 내 희소성과 상징성 모두를 갖춘 주거 상품으로 꼽힌다. 특히 도룡동은 전통적인 부촌으로 손꼽히며, 최근 수도권의 규제 강화에 따른 풍선효과로 지방 상급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경쟁력을 더욱 확보하고 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6층, 4개 동, 총 299세대로 구성되며, 전용 84~175㎡의 중·대형 면적 위주로 설계됐다. 이 가운데 전용 85㎡ 초과 세대가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해 희소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타입별로는 4~5Bay 설계, 파우더룸·팬트리·드레스룸·알파룸 등 특화 공간이 도입돼 공간 효율성과 프라이버시를 동시에 고려했다.

교육 환경은 대덕초·대덕중·대덕고·대전과학고 등 우수 학군이 인접해 있으며, KAIST, 국립중앙과학관, 유성도서관 등이 가까워 교육·문화 인프라가 풍부하다. 신세계백화점 Art&Science, 영화관, 병원 등 생활편의시설과 더불어 갑천, 화봉산, 매봉산 등 도심 녹지도 인근에 위치해 주거 환경의 쾌적성도 확보돼 있다.

교통 접근성도 우수하다. 북대전IC와 경부·호남고속도로 접근이 수월하며, 도심 내 주요 간선도로인 한밭대로 이용도 용이하다. 향후 충청권 광역철도(2026년 예정), 도시철도 2호선 트램(2028년 예정) 개통 시 광역 교통망은 더욱 확장될 전망이다.

커뮤니티 시설도 차별화됐다.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클럽, 실내 골프연습장, 사우나, 독서실, 북카페,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며, 루프탑 수경시설과 자쿠지, 카바나 등 호텔형 휴게 공간도 조성될 예정이다. 여기에 생활형 컨시어지, 공유물품 대여, 맞춤형 운동 서비스 등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 관리 서비스도 예고됐다.


분양일정은 11월 18일 당첨자 발표 후, 정당계약은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8년 12월 예정이며, 전매제한은 6개월이다. 견본주택은 대전 유성구 도룡동 일원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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