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전 분양 시장에서 브랜드 아파트가 다시금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유성구 도룡동에 공급되는 ‘도룡자이 라피크’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11일 1순위 청약에 총 3,407명이 몰리며 최고 5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시장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GS건설은 올해 ‘둔산자이아이파크’와 ‘문화자이SK뷰’ 등 지역 내 주요 분양 단지를 통해 우수한 청약 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 이들 단지는 공급 직후 전 세대 완판 또는 분양권 프리미엄 형성 등 실거래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며, 브랜드 프리미엄이 실거래로 이어지는 대표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도룡자이 라피크’는 오랜만에 도룡동에 공급되는 중대형 브랜드 단지로, 지역 내 희소성과 상징성 모두를 갖춘 주거 상품으로 꼽힌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6층, 4개 동, 총 299세대로 구성되며, 전용 84~175㎡의 중·대형 면적 위주로 설계됐다. 이 가운데 전용 85㎡ 초과 세대가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해 희소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타입별로는 4~5Bay 설계, 파우더룸·팬트리·드레스룸·알파룸 등 특화 공간이 도입돼 공간 효율성과 프라이버시를 동시에 고려했다.
교육 환경은 대덕초·대덕중·대덕고·대전과학고 등 우수 학군이 인접해 있으며, KAIST, 국립중앙과학관, 유성도서관 등이 가까워 교육·문화 인프라가 풍부하다. 신세계백화점 Art&Science, 영화관, 병원 등 생활편의시설과 더불어 갑천, 화봉산, 매봉산 등 도심 녹지도 인근에 위치해 주거 환경의 쾌적성도 확보돼 있다.
교통 접근성도 우수하다. 북대전IC와 경부·호남고속도로 접근이 수월하며, 도심 내 주요 간선도로인 한밭대로 이용도 용이하다. 향후 충청권 광역철도(2026년 예정), 도시철도 2호선 트램(2028년 예정) 개통 시 광역 교통망은 더욱 확장될 전망이다.
커뮤니티 시설도 차별화됐다.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클럽, 실내 골프연습장, 사우나, 독서실, 북카페,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며, 루프탑 수경시설과 자쿠지, 카바나 등 호텔형 휴게 공간도 조성될 예정이다. 여기에 생활형 컨시어지, 공유물품 대여, 맞춤형 운동 서비스 등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 관리 서비스도 예고됐다.
분양일정은 11월 18일 당첨자 발표 후, 정당계약은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8년 12월 예정이며, 전매제한은 6개월이다. 견본주택은 대전 유성구 도룡동 일원에 위치한다.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