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2차관, 처음 달려간 곳은? "소상공인 경영부담 완화"

파이낸셜뉴스       2025.11.17 11:30   수정 : 2025.11.17 16:51기사원문
첫 현장은 '소공연'..."성장기반 강화할 것"



[파이낸셜뉴스] 이병권 신임 중소벤처기업부 2차관이 첫 현장 일정으로 소상공인연합회를 방문해 "업계와 상시 소통하며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17일 서울 여의도 소상공인연합회를 방문해 "790만 소상공인은 민생경제와 지역사회의 든든한 근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차관은 간담회에서 "초대 소상공인 전담차관으로서 업계와의 상시 소통을 바탕으로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성장 기반을 강화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소상공인 염원으로 신설된 중기부 전담차관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해 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소상공인 지원정책과 정부의 현장 행보를 적극 뒷받침 할 것"이라고 했다.

이 차관과 송 회장은 소상공인 업계의 경영 환경 변화와 지원정책 전반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한편 대통령실은 지난 14일 중기부 관료 출신인 이병권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전문위원을 소상공인 정책을 전담하는 중기부 2차관으로 임명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