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활용해 농가 소득 20% 올린다
파이낸셜뉴스
2025.11.19 18:04
수정 : 2025.11.19 18:04기사원문
농촌진흥청, 과학기술 융합전략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농업인 소득 20%를 올리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이 청장은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오는 2030년까지 △농가 수입 20% 향상 △농작업 위험 20% 경감 △기술개발·보급 기간 30% 단축을 목표로 하는 '농업과학 기술 AI 융합 전략'을 발표했다. 이중 AI 드라이브를 위해 편성된 내년 농진청 AI 관련 연구개발(R&D) 예산은 약 461억원이다.
여기에 스마트농업솔루션 등 유관예산을 포함해 총 1541억원을 확보했다.
농진청은 연구진들의 비서가 될 'AI새싹이' 개발에도 나선다. 연구개발, 기술 보급 전 과정을 지원하는 업무용 지능형 비서 역할이다. AI 새싹이는 기술 수요 분석, 빅데이터 해석, 모의실험(시뮬레이션) 등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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