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규제 프리미엄 주목..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 22일 선착순 청약
파이낸셜뉴스
2025.11.21 10:19
수정 : 2025.11.21 10:09기사원문
청약통장 없이 만19세 이상 청약
7호선 역세권·1299가구 대단지
[파이낸셜뉴스] 두산건설과 BS한양이 인천 부평구 부개4구역에 공급하는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가 22일부터 잔여가구를 대상으로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진행한다. 거주 지역 제한 없이 만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없이 원하는 동·호수를 선택할 수 있다.
이 단지는 지하철 7호선 굴포천역 도보 이용이 가능한 역세권 입지와 1299가구 규모의 대단지라는 점에서 수요자 관심이 높다.
비규제 프리미엄에 힘입어 인천 분양권 거래도 증가했다. 10·15 대책 발표 이전 한 달간 113건에 그쳤던 인천 분양권 거래량은 이후 한 달간 282건으로 2.5배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진행된 1·2순위 청약에서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247가구 모집에 1013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4.1대1을 기록했고, 최근 일부 타입을 대상으로 한 무순위 청약에서도 최고 경쟁률 54대1을 나타냈다. 분양 관계자는 "입지와 상품성이 알려지며 타 지역 투자자와 갈아타기 수요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단지는 인천 부평구 부개동 13-5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3개 동, 총 129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롯데마트, 현대백화점, 부평시장 등 생활 인프라가 가깝고 부광초·중, 부광여고 등 다수의 학교가 도보권에 있다. 커튼월룩 외관, 유리난간, 삼성물산 주거 플랫폼 '홈닉(Homeniq)' 등 특화 설계도 적용된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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