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흉기 피습 용의자, 1시간 만에 망원역 승강장서 체포

파이낸셜뉴스       2025.11.21 14:15   수정 : 2025.11.21 14:17기사원문
50대 용의자, 망원역 지하철 승강장서 검거

[파이낸셜뉴스]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20대 여성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50대 남성이 사건 발생 1시간여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이날 오전 11시 50분께 20대 여성을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남성 A씨(55)를 지하철 6호선 망원역에서 체포했다.


112상황실로부터 '강남 흉기피습 사건 피의자가 도주했다'는 내용을 전달 받은 마포서 홍익지구대는 망원역 지하철 승강장 일대에 경찰관을 긴급 배치해 이날 오후 12시 56분께 A씨를 검거했다.

피해 여성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게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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