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지역필수의사 24명과 계약
파이낸셜뉴스
2025.11.23 18:06
수정 : 2025.11.23 18:0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강원자치도는 보건복지부 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업에 선정된 이후 도 강원의료인력지원센터, 도내 4개 대학병원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전문의 23명과 계약을 완료했으며 협의 중인 1명도 11월 중 계약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지역필수의사제는 지역의 필수과목 전문의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저연차 전문의의 지역 장기 근무 유도를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선정된 전문의는 평가를 거쳐 최대 5년간 지역근무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지역필수의사제는 5년 차 미만 필수과목 전문의를 대상으로 매월 400만원의 지역근무지원금을 지급하며 지자체는 추가로 정주여건을 지원하게 된다.
강원도는 정주여건 지원을 위해 병원 소재 기초지자체에서 월 100만~200만원의 지역정착수당을 지급하고 있으며 강원랜드 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해 심신 치유 힐링프로그램과 레저·관광 인프라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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