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민간 플랫폼과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홍보 이벤트

파이낸셜뉴스       2025.11.25 09:51   수정 : 2025.11.25 09:50기사원문
토스·땡겨요·여행톡톡 등과 협력해 서포터즈 신규 가입 확대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가 민간 플랫폼과 함께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신규 가입 확대에 나선다.

전남도는 금융·결제 통합플랫폼 '토스(Toss)', 상생배달앱 '땡겨요', 여행 플랫폼 '여행톡톡' 등 3개 민간 플랫폼과 협력해 오는 12월 10일까지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신규 가입 확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각 앱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에 신규 가입한 이용자에게 1000~3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선착순으로 지급하며, 각 앱에서는 배너와 팝업 등을 통해 서포터즈 홍보와 이벤트를 진행한다.

'토스'는 현재 약 300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금융·결제 통합 플랫폼이다. 사용자가 복잡한 절차 없이 편리하게 금융 활동을 하도록 설계돼 연령 층에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이용하고 있어 서포터즈 전국 확산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전남도는 올해 상반기에 '우아한 형제들', '리멤버', 'T맵', '먹깨비' 등 다양한 민간 플랫폼과 협력 사업을 통해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전국 확산과 함께 MZ세대 등 젊은 층 중심 인지도 제고에 힘을 쏟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플랫폼과의 협력 사업을 통해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100만명 조기 달성을 위한 전략적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강경문 전남도 고향사랑과장은 "온 국민이 자주 쓰는 다양한 민간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의 전국적 확산을 도모하겠다"면서 "더 많은 국민이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혜택을 받도록 시·군과 긴밀히 협력해 전남의 매력과 가치를 적극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지역 소멸 위기 극복, 농특산물 판매 촉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2년 9월부터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있으며, 가입자에게는 전남지역 관광지, 숙박, 음식점, 전통시장 등 할인 가맹점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전남사랑도민증'을 발급해 주고 있다.

현재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가입자는 62만명을 넘어섰으며, 이들은 전남지역 900여 할인 가맹점 할인과 남도장터 쿠폰 제공, JN투어 숙박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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