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통합 법인체제 개편
파이낸셜뉴스
2025.11.26 18:25
수정 : 2025.11.26 18:25기사원문
스마일게이트는 내년부터 경영 체계를 현행 그룹 구조 체제에서 통합 법인 체제로 개편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내년 1월 1일 부로 스마일게이트홀딩스,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 스마일게이트알피지 등 주요 3개 법인은 하나의 회사로 합병된다.
통합 법인 최고경영자(CEO)는 성준호 현 스마일게이트홀딩스 대표가 맡을 전망이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기존 각 계열사 대표는 역할에 변동 없이 각 개발 조직을 이끌 예정"이라고 전했다.
스마일게이트는 글로벌 시장 변화, 기술 전환, 유저 트렌드 등 급변하는 사업 환경에 더욱 민첩하게 대응하고, 분산된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통합법인 경영체제로의 전환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통합법인 경영체제로의 전환을 통해 의사결정의 일관성을 강화하고, 신속하고 강력한 실행력을 갖춤으로써, 명실상부한 글로벌 IP명가로 도약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주원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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