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재 핵심광물 백금족 3종 'GR인증' 기준 마련…재자원화 탄력

연합뉴스       2025.11.27 06:01   수정 : 2025.11.27 06:01기사원문

신소재 핵심광물 백금족 3종 'GR인증' 기준 마련…재자원화 탄력

국가기술표준원 CI (출처=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첨단 신소재 산업의 필수 원료인 백금(Pt), 팔라듐(Pd), 로듐(Rh) 등 백금족 금속 3종의 재자원화에 탄력이 붙게 됐다.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은 27일 이들 백금족 금속 3종의 우수재활용(Good Recycled·GR) 제품 품질인증기준을 제정·공고했다고 밝혔다.

백금, 팔라듐, 로듐은 각종 화학반응의 핵심 촉매이자 항공 엔진 등 첨단 신소재 산업의 필수 원료로, 국가 핵심광물로 지정돼 있다.

그동안 국내 광물 재활용 기업들은 명확한 품질기준과 공신력 있는 시험·인증의 부재로 제품에 대한 신뢰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왔고, 재활용 제품 시장 접근에도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국표원은 한국자원순환산업인증원을 통해 관련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핵심광물 재자원화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자 백금족 금속 3종의 재활용 제품에 대해 GR 품질인증기준을 제정했다.

국내 핵심광물 재자원화 시장 규모는 지난해 6조7천억원에서 2040년에는 21조1천억원 규모로 약 3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대자 국표원장은 "이번 제정은 산업 현장에서 제기된 핵심광물의 재활용 품질인증에 대한 공백을 해소하고, 기업들이 신뢰할 수 있는 재활용 제품을 생산할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성과"라고 밝혔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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