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새 CEO에 류재철.. 기술형경영자로 수장 교체

파이낸셜뉴스       2025.11.27 18:21   수정 : 2025.11.27 18:21기사원문

LG전자가 '기술형 경영자'인 류재철 사장(58)을 신임 대표이사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 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63) CEO는 '용퇴'를 결정했다. LG화학도 7년간 LG화학을 이끈 신학철 부회장(68)이 물러나고 김동춘 첨단소재사업본부장(57)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LG전자는 27일 류재철 신임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사장 2명, 부사장 2명, 전무 9명, 상무 21명 등 총 34명(인도LG전자 2명 포함)에 대한 임원 승진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임원 승진자 규모는 2010년(29명) 이후 15년 만에 최소폭이다. 지난해 신규 임원 승진자(46명) 대비 26% 줄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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