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1인1표제 가되 전략지역 보완책 모색해 후속 당헌·당규 개정해야”

파이낸셜뉴스       2025.11.27 19:50   수정 : 2025.11.27 19:5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이 27일 ‘당원 1인1표제’를 내달 5일 열리는 당 중앙위원회에서 의결하되, 추후 당내 의견을 수렴해 당 세가 취약한 지역에 대한 보완책 등을 반영한 당헌·당규를 추가적으로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대의원 역할 재정립을 위한 태스크포스(TF)’ 부단장을 맡고 있는 이해식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비공개로 열린 제1차 회의 직후 기자들을 만나 당원·대의원 1인1표제에 대한 공감대는 있었다면서도 전제조건으로 △영남·강원도 등 전략 지역 출신 당원에 가중치를 주는 방안 △지역위원회 법제화 등 의견이 제시됐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아울러 내달 1일 당사에서 공개토론회를 열고 구글폼을 통해 중앙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일련의 과정을 통해 추후 추가적인 당헌·당규 개정을 할 방침을 전했다.

jiwon.song@fnnews.com 송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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