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의원 역할 재정립을 위한 태스크포스(TF)’ 부단장을 맡고 있는 이해식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비공개로 열린 제1차 회의 직후 기자들을 만나 당원·대의원 1인1표제에 대한 공감대는 있었다면서도 전제조건으로 △영남·강원도 등 전략 지역 출신 당원에 가중치를 주는 방안 △지역위원회 법제화 등 의견이 제시됐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아울러 내달 1일 당사에서 공개토론회를 열고 구글폼을 통해 중앙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일련의 과정을 통해 추후 추가적인 당헌·당규 개정을 할 방침을 전했다.
jiwon.song@fnnews.com 송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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