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동 사무실서 새벽에 화재...40대 여성 전신화상
파이낸셜뉴스
2025.11.28 12:31
수정 : 2025.11.28 16:02기사원문
50대 남성은 2도 화상 등 경상
경찰·소방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 중"
[파이낸셜뉴스] 서울 강동구 암사동의 한 지하 사무실에서 새벽 시간대에 화재가 발생해 2명이 다쳤다.
28일 소방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 26분께 강동구 암사동 소재 지하1층 사무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인력 85명과 차량 25대가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인 끝에 오전 1시 2분께 완전히 불길을 잡았다.
화재가 부부싸움 도중 남편의 방화로 발생했는지에 대해서는 경찰과 소방 모두 "조사 중으로 정확한 답변이 어렵다"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은 현장 감식 및 관계자 진술 확보를 통해 화재 원인을 규명할 방침이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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