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 활용방안 마련…학술연구 용역

연합뉴스       2025.11.30 08:59   수정 : 2025.11.30 08:59기사원문

창원시, 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 활용방안 마련…학술연구 용역

창원시청 청사 (출처=연합뉴스)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의 체계적 활용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학술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이번 용역으로 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의 구체적인 활용·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콘텐츠 개발·운영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에 대한 기초자료 조사·구술 채록을 통한 기록화 작업도 병행해 이 결과를 공간별 스토리 구성과도 연계한다.

총사업비 1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용역은 이르면 내년 5월께 마무리된다.

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은 1910년에 만들어진 국내 최초 근대 계획도시로 알려졌다.


진해구 창선동∼대천동 일원에 이르는 7만1천663㎡ 규모로, 개별 등록문화유산 10개소가 포함돼 있다.

중앙에 있는 점에서 바큇살처럼 도로가 퍼져나가는 방사상 거리와 오수·빗물을 운반하는 배수관로인 하수관거·여좌천 등 당시 기반시설이 잘 남아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계기로 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의 역사문화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기록화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활용방안을 도출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 향유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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