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개인정보 유출에 보안株 강세

뉴시스       2025.12.01 09:24   수정 : 2025.12.01 09:24기사원문
싸이버원(19.11%)·지니언스(14.07%), 한싹(7.69%) 등 강세 쿠팡서 3370만개 계정 정보 유출…정부, 민관합동조사단 가동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3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쿠팡 관련 긴급 관계부처 장관회의에 참석 후 나서며 사과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11.3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지민 기자 = 장 초반 보안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주말 사이 e커머스업계 1위 쿠팡에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하면서 보안 관련 업종이 부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2분 현재 싸이버원은 전 거래일 대비 19.11% 오른 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지니언스(14.07%), 한싹(7.69%), 샌즈랩(6.69%), 아이씨티케이(4.92%), 라온시큐어(3.75%) 등 보안주도 일제히 상승세다.

앞서 쿠팡은 지난 29일 "고객 계정 약 3370만개가 무단으로 노출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공지했다. 노출된 정보는 이름, 이메일 주소, 배송지 주소록, 일부 주문정보 등이다. 쿠팡 측은 "결제 정보, 신용카드 번호, 로그인 정보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쿠팡의 지난 3분기 기준 프로덕트 커머스 부분 활성고객(구매 이력이 있는 고객)은 2470만명으로, 사실상 쿠팡의 전 회원 계정이 뚫린 셈이다.

정부는 면밀한 사고 조사 및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민관합동조사단을 가동했다. 특히 개인정보위는 쿠팡이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한 접근통제, 접근권한 관리, 암호화 등 안전조치 의무를 위반했는지 여부도 살펴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ezmi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