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버원(19.11%)·지니언스(14.07%), 한싹(7.69%) 등 강세
쿠팡서 3370만개 계정 정보 유출…정부, 민관합동조사단 가동
[서울=뉴시스]이지민 기자 = 장 초반 보안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주말 사이 e커머스업계 1위 쿠팡에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하면서 보안 관련 업종이 부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2분 현재 싸이버원은 전 거래일 대비 19.11% 오른 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지니언스(14.07%), 한싹(7.69%), 샌즈랩(6.69%), 아이씨티케이(4.92%), 라온시큐어(3.75%) 등 보안주도 일제히 상승세다.
앞서 쿠팡은 지난 29일 "고객 계정 약 3370만개가 무단으로 노출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공지했다.
쿠팡의 지난 3분기 기준 프로덕트 커머스 부분 활성고객(구매 이력이 있는 고객)은 2470만명으로, 사실상 쿠팡의 전 회원 계정이 뚫린 셈이다.
정부는 면밀한 사고 조사 및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민관합동조사단을 가동했다. 특히 개인정보위는 쿠팡이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한 접근통제, 접근권한 관리, 암호화 등 안전조치 의무를 위반했는지 여부도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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