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에서 택시 기사로…김태헌 "최대 500만원 가능"
뉴시스
2025.12.02 15:10
수정 : 2025.12.02 15:10기사원문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그룹 '제국의아이들' 출신 김태헌이 택시 기사로 일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2일 유튜브 채널 '넥스트태헌'에는 택시 기사 자격증을 취득한 김태헌이 실제 도로에 나서 하루 일과를 전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김태헌은 "요즘에 택시 기사를 하시는 분들이 연령층이 좀 낮아지고 있다고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수입이 나름 괜찮다. 내가 만약 풀 근무로 열심히 하면 한 달에 많이 벌면 400만~500만원까지 벌 수 있다고 하더라. 물론 조금 잘 하시는 분들이"라고 설명했다.
김태헌은 "아이돌은 약간 사회생활을 많이 못 해본 직업이다. 보통 매니저들이 다 해주고 아이돌 때는 아르바이트 경험도 못해봤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처음이 무섭지, 한번 시작하니까 되게 재밌더라"라며 택시 기사로서의 근무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태헌은 2010년 제국의 아이들로 데뷔해 '마젤토브' '후유증' 등으로 사랑받았다.
팀 활동 종료 후에는 물류센터, 공사 현장, 배달 등 다양한 일을 하며 생계를 이어온 사실을 유튜브를 통해 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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