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빗팩토리, IPO 주관사로 삼성·KB증권 선정
파이낸셜뉴스
2025.12.02 18:08
수정 : 2025.12.02 18:07기사원문
2027년 상장 목표
해빗팩토리는 IPO를 통해 자본력을 갖추고 성장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해외 진출 확대와 신규사업 발굴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해빗팩토리는 지난 2022년 미국법인 설립 후 3개월 만에 서비스를 출시했다. AI와 데이터를 활용해 사람의 개입을 최소화함으로써 업무 절차 단축을 이뤄냈다. 이를 통해 각종 비용을 절감하며 현지 주요 금융기관보다 금리를 최대 1%p 낮췄다. 대출 소요 기간도 기존 30일에서 7일로 개선했다. 고객의 시간과 이자 비용을 줄여 실적 상승을 이끌어냈다는 설명이다.
해빗팩토리는 미국 캘리포니아와 텍사스, 조지아, 네바다, 워싱턴 등 5개 주에서 주택담보대출 전문은행을 운영하고 있다. 더 많은 주에 진출해 시장점유율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정윤호 해빗팩토리 공동대표는 "디지털화 수요가 높은 국가를 순차적으로 선정해 해외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hord@fnnews.com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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