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복귀' 최형우, KIA·삼성 팬에 진심 담은 자필 편지
뉴시스
2025.12.03 16:55
수정 : 2025.12.03 16:55기사원문
최형우는 3일 삼성과의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이 발표된 후 아내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자필 편지 중 하나는 KIA 팬들에게 남기는 작별 인사였다.
최형우는 KIA 팬들에게 보내는 자필 편지를 통해 "광주를 떠나며 인사를 드리고 싶어 편지를 남긴다"며 "KIA에서 보낸 시간은 제게 잊을 수 없이 행복한 순간들로 남아있다. 이적을 결정하면서 팬 분들께 죄송스러운 마음이 컸다"고 전했다.
최형우는 "KIA에서의 시간은 제 야구 인생을 다시 한 번 뜨겁게 만들어 준 값진 순간이었다. 언제나 감사했고, 앞으로도 깊이 감사드릴 것"이라며 "여러분 앞에서 부끄럽지 않은 선수로 계속 뛰겠다"고 인사했다.
삼성 팬들을 향한 자필 편지에서는 "다시 이곳에서 뛰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다시 삼성 팬 분들을 만나게 돼 감사한 마음이 크다"고 적었다.
이날 삼성은 최형우와 계약 기간 2년, 인센티브 포함 최대 26억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2008년 삼성에서 본격적으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해 2016시즌까지 뛰었던 최형우는 KIA에서 9년을 보낸 후 삼성으로 돌아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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