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개 협력사에 745억 상생결제 '오성사' 중기부 장관 표창
파이낸셜뉴스
2025.12.04 15:23
수정 : 2025.12.04 15:23기사원문
유공자에 장관 표창 20점 수여
상생결제란 구매기업과 거래 관계에 있는 협력기업이 안정적인 납품대금 회수와 현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구매기업이 상생결제로 납품대금을 지급하면 하위 협력기업은 결제일에 현금 지급을 보장받는다.
중기부는 상생결제 확산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에게 표창 20점을 수여하고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선정된 10개 기업 및 기관에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상을 수여했다.
단체 표창 11점은 최근 1년간 27개 협력기업에 745억원을 상생결제로 지급한 오성사를 포함해 △합동전자 △동아화성 △그린테크 △한국수력원자력 △용인도시공사 △한국남동발전 △부산교통공사 △국토안전관리원 △한국국제협력단 △대구공공기설관리공단 등이 받았다.
개인 표창 9점은 △김도형 한국남부발전 대리 △김혜리 한국지역난방공사 과장 △김우경 한국철도공사 과장 △권순국 한국마사회 과장 △김유진 전남개발공사 대리 △김훈식 현대제철 책임매니저 △장교운 엘지이노텍 선임 △나성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과장 △최수연 하나은행 과장에게 수여했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상은 △한국서부발전 △포스코 △태성전기 △공영홈쇼핑 △한국중부발전 △KTO파트너스 △세종시시설관리공단 △한국철도공사 △미진건설 △근로복지공단 등이 수상했다.
한편 2015년 도입된 상생결제는 도입 이후 올해 10월 말까지 총 1343조원이 지급됐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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