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억 건물주’ 이해인의 해명 “속옷 입고 피아노 쳐서? 너무 억울하다”
파이낸셜뉴스
2025.12.04 15:22
수정 : 2025.12.04 15:3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배우 겸 크리에이터 이해인이 '노출 의상'으로 40억원대 건물주가 됐다는 세간의 시선에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해인은 3일 유튜브 채널 '원마이크'에 올라온 영상에서 경기도 김포에 위치한 2층 집과 함께 40억원대 건물주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털어놨다.
안 팔릴 줄 알았는데 갑자기 엄청 오르더라"며 "높은 가격에 내놨을 때도 팔리기에 빨리 다음 단계로 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는 앞서 유튜브에서 노출 의상을 입고 피아노를 치는 콘텐츠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본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드디어 꿈에 그리던 40억 건물주가 됐다’며 매입 과정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자, 일각에서 건물주가 된 배경을 두고 이와 관련짓는 시선이 있었던 것이다.
이에 대해 이해인은 "오해들이 많다. 속옷 입고 피아노 쳐서 번 돈으로 건물주 됐다는 기사는 안 쓰셨으면 좋겠다. 너무 억울하다"며 "피아노 쳐서 유튜브로는 돈을 번 적이 없다. 저작권이 걸려 있어서 수익이 안 났고, 부동산이 날 살렸다"고 강조했다.
이해인은 2005년 CF모델로 데뷔해 드라마 '다섯 손가락'(2012) '지성이면 감천'(2013) '마녀의 성'(2015~2016) 등에 출연한 바 있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