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대북전단 살포' 국군심리단, 장관 지시로 조사 착수
파이낸셜뉴스
2025.12.05 10:04
수정 : 2025.12.05 10:04기사원문
전·현직 국군심리전단장 등 대상 조사 실시
5일 군에 따르면 국방부 조사본부는 전·현직 국군심리전단장 등을 대상으로 대북전단 살포 사실관계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본부는 또 최전방에 위치한 국군심리전단 부대를 찾아 현장조사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사는 해당 보도 직후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대북전단 살포 의혹에 대해 진상 조사를 직접 지시하면서 이뤄졌다.
1983년 창설된 국군심리전단은 라디오나 확성기, 전단 등을 통해 대북 심리전을 전담하는 국방부 직할부대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