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23년째’...오스템임플란트, 2025 장학증서 수여식

파이낸셜뉴스       2025.12.08 16:54   수정 : 2025.12.08 16:5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오스템임플란트가 23년째 예비 치과의사를 위한 장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가운데, 올해도 167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6일 열린행사에는 전국 15개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에서 선발된 167명의 오스템임플란트 장학생 가운데 100여명이 직접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저녁 시간까지 이어진 만찬을 즐기며 서로의 값진 학업 성취를 축하했다.

또 국내 최초의 치과 분야 상설전시장인 ‘오스템임플란트 제품 전시관’을 함께 견학하기도 했다.

수여식에 참석한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예과 1학년 신예음 학생은 “치과대생이 되기 전부터 익히 알고있었던 오스템임플란트로부터 영광스러운 장학금을 받은 만큼, 학업에 더욱 열중해 환자를 세심하게 돌볼 수 있는 멋진 치과의사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치과계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국내 치의학 발전을 지원하는 취지에서 오랜 기간 장학사업을 펼쳐왔다. 2003년부터 치과대학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 시작해 지난 23년 간 누적 수혜자 수는 1400명을 넘어섰다.

2022년부터는 전국 각 대학의 치위생학과와 치기공학과 학생들까지 장학금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2025년 현재 85개 치위생학과와 21개 치기공학과에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4년차 만에 수혜 학생 수는 2000명에 달하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2020년 말 본사를 서울 강서구 마곡 R&D 단지로 이전한 이래 365석 규모의 대강당과 12개의 세미나실을 갖춘 사옥을 치과 관련 학회 및 학술단체에 개방했다. 이후 오스템임플란트 트윈타워는 어느덧 ‘치의학 교육 행사의 메카’로 통하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회사가 이룬 성과를 치과계와 나누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치의학 분야에서 많은 인재들이 배출돼 국내 치과임상 및 치과산업의 발전을 이끌길 바라는 취지에서 장학사업에 각별히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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