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새내기 이지스, 증시 입성 첫날 '따블' 기록
뉴스1
2025.12.11 10:05
수정 : 2025.12.11 10:05기사원문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한 이지스가 공모가보다 두 배가량 오르고 있다.
11일 오전 9시 45분 이지스는 공모가(1만 5000원) 대비 1만 4200원(94.67%) 오른 2만 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001년에 설립된 이지스는 3D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 '디지털 어스' 플랫폼 기업이다.
핵심 제품은 디지털 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XD클라우드(Cloud) 디지털 어스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물리적 공간을 디지털로 구현하고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해 분석과 시뮬레이션을 수행한다.
앞서 이지스는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희망 범위(1만 3000~1만 5000원) 최상단인 1만 5000원으로 확정했다.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경쟁률 546.14대 1을 기록하며 증거금 약 1조 5360억 원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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