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신진 과학자 29인, 내년 차세대과기한림원 회원으로

뉴스1       2025.12.11 12:00   수정 : 2025.12.11 12:00기사원문

2026년 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YKAST) 회원 명단.(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제공)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과학기술 석학단체인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젊은 과학자 29인을 내년도 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YKAST) 회원으로 최근 선출했다고 11일 밝혔다.

Y-KAST는 2017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영아카데미다. 과기한림원이 회원을 선출하며, 만 43세 이하의 젊은 과학자 중 학문적 성과가 뛰어난 연구자가 선발된다.

특히 박사학위 후 국내에서 독립적 연구자로서 이룬 성과의 독창성·파급력을 중점적으로 본다.

올해 선출된 회원의 평균 연령은 만 39.8세다. 미분방정식 연구에서 두각을 나타낸 최경수 고등과학원 교수, 생체재료 분야 해외 학회 및 학술지에서 젊은 과학자상을 다수 받은 장진아 포스텍 교수, '입는 컴퓨터' 개발 등 폭넓은 융합연구로 활약하고 있는 박성준 서울대 교수 등 차세대 스타 과학자도 대거 포함됐다.


과기한림원은 이달 15일 오후 '2025 YKAST 멤버스 데이'를 열고 신임 YKAST 회원에게 회원패를 수여한다. 그리고 연구업적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는 유튜브 채널로도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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