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을구미재활병원, 경북 재활의료기관 첫 ‘패널병원’ 지정
파이낸셜뉴스
2025.12.12 10:13
수정 : 2025.12.12 10:1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갑을구미재활병원은 지난 1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2기 패널병원'으로 지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경북지역 재활의료기관 중 첫 사례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모범적으로 운영한 의료기관 36곳을 패널병원으로 선정했다.
이 병원은 패널병원으로 지정되면서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정기회의 참석, 제도 관련 조사 참여 등을 통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현장의 환경 변화를 신속하게 전달하고, 의료기관의 현실적인 의견이 제도 개선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병원 관계자는 "이번 패널병원 지정은 그동안 환자 중심의 양질의 재활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구미 유일의 회복기 재활의료기관으로서 치료 후 집중 재활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적절한 재활치료를 제공해 장애를 최소화하고 조기 사회복귀를 돕겠다"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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