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국민안전참여단 우수활동자 포상.. "중대시민재해 예방 공로"
파이낸셜뉴스
2025.12.12 15:27
수정 : 2025.12.12 15:24기사원문
전국 250명 참여해 748건 위험요인 신고
우수활동자 12명에 포상금·표창 수여
[파이낸셜뉴스] 한국도로공사는 12일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2025년 국민안전참여단' 우수활동자를 포상했다고 밝혔다.
도로공사는 참여단의 재해예방 활동을 종합 평가해 12명을 우수활동자로 선발하고 총 38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이 가운데 상위 6명에게는 사장 표창도 수여했다.
올해 신고된 위험요인은 교량 균열, 콘크리트 파손 등 총 748건에 달했으며, 도로공사는 이를 바탕으로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를 진행했다.
호남고속도로 소태교 하부 슬래브 누수 등 39건을 신고해 대상을 받은 김종호 씨는 "작은 신고가 큰 안전을 만든다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국민안전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임문규 도로공사 안전혁신처장은 "안전을 위한 작은 관심 하나가 국민 모두의 소중한 생명을 지킨다"며 "국민과 함께하는 안전 활동을 더욱 확대해 안전한 고속도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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