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최고위원 후보 등록 시작.. ‘명청 대결’ 벌써부터 싹틀 조짐
파이낸셜뉴스
2025.12.15 16:49
수정 : 2025.12.15 16:48기사원문
이날 가장 먼저 등록을 한 후보자는 이른바 ‘대장동 변호인’ 이건태 의원이었다.
이날 강득구 의원 역시 ‘친명’임을 내세우며 출마 선언을 했다. 평당원에서부터 3선 경기도의원·경기도의회 의장·경기도 부지사 등을 역임하는 동안 이 대통령과 함께 해 왔다고 주장한 강 의원은 지방자치 경험을 살려 지방시대를 열 현장형 정치인이 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출마 후보자 등록 마감일을 하루 앞둔 16일에는 문정복 의원이 출마 선언을 한다. 문 의원은 지난 12일에도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현재 맡고 있는 당직인 조직사무부총장직을 그만두고 최고위원 선거에 나가게 됐다고 전했다.
내달 11일 치러지는 최고위원 보궐선거를 한 달도 남겨두지 않은 현 시점에서 이미 ‘친명’ 대 ‘친청’ 간 알력이 싹틀 조짐을 보이고 있다. 범여권 인사 중 가장 먼저 최고위원 출마 선언을 한 유동철 민주당 부산 수영구 지역위원장은 지난 9일 본인이 ‘이재명표 영입인재’라는 이유로 부산시당위원장 경선에서 탈락된 거라며, '반청' 최고위원이 될 것을 예고했다. 유 위원장은 아울러 정청래 대표가 추진했다 투표율 저조로 한 번 부결된 1인1표제를 두고 당 대표 리더십이 부재가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jiwon.song@fnnews.com 송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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