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 산란계농장서 고병원성AI 의사환축 발생

파이낸셜뉴스       2025.12.18 10:29   수정 : 2025.12.18 10:29기사원문
충남도 방역당국, 출입통제 및 살처분 등 나서

[파이낸셜뉴스 홍성=김원준 기자] 충남도는 천안 성환읍의 한 산란계농장에서 고병원성 AI 의심 사례가 발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농장은 3개 사육동에서 모두 22만6000마리의 산란계를 키우고 있으며, 농장 반경 10㎞안에는 25개 농가가 174만8000마리의 닭을 사육중이다.

충남도 방역당국은 의사환축 발생에 따라 일선 시·군과 관련 기관·단체에 상황을 전파하는 한편, 초동방역팀 투입, 출입통제에 나서고 있다.

또 살처분과 소독 작업에 착수하고 일대 농장·시설 9곳에 대한 정밀 검사도 벌이고 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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