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예비전력정책서 발간 "예비전력 '미래비전' 제시"
파이낸셜뉴스
2025.12.19 08:51
수정 : 2025.12.19 08:51기사원문
미래 국방환경 대비, 예비전력 종합 발전계획서
이번 정책서는 합동참모본부와 각군, 병무청 등 예비전력 관계기관과 함께 예비전력 전 분야에 대한 면밀한 점검 아래 작성했다.
19일 국방부는 미래 국방환경 변화에 대비하고 예비전력 정예화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예비전력정책서를 발간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예비전력정책서는 예비전력의 즉각적 전투력 발휘를 위해 △(군구조) 부대유형별 현역과 예비군 편성 최적화 △(예비군) 상비예비군 발전, △(훈련) 실전적 예비군훈련체계 확립 △ (훈련장/장비) 훈련장비 및 훈련장 과학화 △(동원체계) 동원체계 및 행정체계 개선 등 5개 분야 10개 핵심과제를 기준으로 추진전략과 계획을 구체화했다.
특히, 군 상비병력 변화에 유연하게 적용하기 위해 부대 특성을 고려한 현역/예비군 편성을 최적화하였으며, ‘26년부터 시범 운용하며 실효성을 검증한다. 또한, 예비전력의 전투준비와 훈련집중여건을 보장하고, 예비군 자원관리 행정업무 조정 등 국방경영 효율화에 기여하는 다양한 정책이 포함됐다.
국방부는 예비전력정책서를 토대로 세부 이행계획 수립과 주기적인 과제 점검 등을 실시하며 전시 즉각적인 전투력 보강을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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