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부동산 공급계획 구체화·수요 관리에 최선"

파이낸셜뉴스       2025.12.21 18:19   수정 : 2025.12.21 18:2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1일 "당정은 최근 부동산 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를 마친 뒤 국회 브리핑에서 "10·15 대책을 발표한 이후 서울과 수도권 집값의 단기 과열 양상은 다소 진정되고 있지만 그간의 공급 부진, 유동성 유입 등으로 인한 가격 상승 압력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는 엄중한 상황이므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당은 주택 시장 안정을 위해 총력 대응할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며 "정부는 국민들께서 안정적 공급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공급계획도 속도감 있게 구체화해 나가고, 가계대출 등 주택수요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haeram@fnnews.com 이해람 김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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