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람코신탁, 시니어 시장 집중...KMI-메디브케어랩 맞손
파이낸셜뉴스
2025.12.22 09:43
수정 : 2025.12.22 09:40기사원문
서울 구로, 경기 안양 진출 유력
업계는 코람코가 창의적 투자모델 도입 대상을 시니어 시장으로 확장했다고 보고 있다. 실제 코람코는 최근 데이터센터, 중소형 호텔, 부실채권(NPL)물류센터 등 기존과 달리 시장 변화에 연계된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협업의 핵심은 ‘밀착형 헬스케어 프로그램’의 실질적 구현이다. KMI가 단지 내 특화 헬스케어 서비스를 지원하고, 메디브가 운영 전략을 수립해 기존 실버타운의 문제로 지적되던 운영 미숙, 건강관리 공백 문제를 동시에 해결한다는 구상이다.
김철규 코람코자산신탁 부문장은 "지금까지 증명해 온 섹터 발굴 역량과 자산 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도화된 헬스케어와 부동산 금융이 결합된 안정적인 주거 모델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