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성공 신화 썼다"...한경협 CEO과정 동문들, '2025 경영대상' 영예

파이낸셜뉴스       2025.12.22 17:00   수정 : 2025.12.22 17:00기사원문
이천구·구숙희·곽현근 회장 대상 정기총회에 동문 300명 참석



[파이낸셜뉴스] 한국경제인협회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는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제42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을 열고 '2025 경영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동문 300여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 탁월한 경영 성과를 거둔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가장 영예로운 경영인 대상은 이천구 미래이앤씨 회장(65기), 구숙희 로덱스&리버스 회장(86기), 곽현근 대경테크노 회장(88기) 등 3명이 공동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지속적인 성장과 안정적인 기업 운영을 통해 모범적인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리더십 부문 최우수경영인상은 오현숙 우리종합개발 대표(59기), 박형미 성원애드콕제약 대표(79기), 한성근 신한통상 대표(80기), 정명옥 엠알솔루텍 대표(82기), 김남걸 공간이엔씨 대표(85기) 등 5명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조직 혁신과 인재 경영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총동문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되는 감사패는 장효자 에스아이런 이사(82기)와 손영환 작가(85기)가 받았다. 손 작가는 인문학 소설 '산자로 살아가라'를 집필하며 동문회의 문화적 가치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 이후에는 송년 만찬과 축하 공연이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고 동문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한국경제인협회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는 1980년 설립 이후 경제·경영계는 물론 법조·학계·정치권 전반에 걸쳐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왔다. 현재까지 누적 수료생은 4500여명에 달하며 매년 모범적인 기업 운영과 리더십을 발휘한 동문을 선정해 경영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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