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채우면 '쌀'선물… 반값에 아침밥도 먹는다

파이낸셜뉴스       2025.12.23 18:57   수정 : 2025.12.23 18:57기사원문
카드 신용카드
NH농협카드 미미(美米)카드

NH농협카드의 쌀 특화 카드 '미미(美米)카드'가 출시 약 6개월 만에 신규 발급 3만좌를 넘어섰다.

23일 농협카드에 따르면 지난 5월 쌀 소비 촉진을 목적으로 출시된 미미카드는 공익성과 함께 참신한 서비스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전월 실적에 따라 농협의 우수한 쌀 상품을 정기 배송해주는 '쌀 구독 서비스', 오전 5~9시 음식점 결제금액의 50%를 할인해 주는 '아침밥 특화 서비스'가 고객의 눈길을 끌었다.

NH농협카드는 쌀 소비를 장려하고자 미미카드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홍보·마케팅을 진행했다. 대세 배우 지예은과 촬영한 광고 영상이 대표적이다. 남녀 직장인을 각각 주제로 한 두 편의 영상은 공개 약 한 달 반 만에 유튜브 조회 수 2000만뷰를 돌파했다.
아울러 유병재·유규선(쌀밥 월드컵), 빠더너스 문상훈(수업도 안 하는데 밥이 넘어가나) 등과 협업한 콘텐츠 등을 잇달아 선보이며 젊은 고객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고객 선호를 반영한 신선한 혜택과 적극적인 홍보활동이 시너지를 내며, 단기간 내 3만좌 발급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농협만의 사회적 가치를 담은 쌀 특화 미미카드가 많은 고객의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가와 상생하는 따뜻한 금융 서비스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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