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규제 강화 속 ‘공공임대주택’ 대안 주거로 부상 ‘대전 관평 예미지 어반코어’ 주목

파이낸셜뉴스       2025.12.24 10:40   수정 : 2025.12.24 10:40기사원문

지난달 28일 부동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전국 주요 지방의 아파트 전세매물이 최근 3개월 사이 크게 줄었다. 전남은 46.0% 감소했고, 대전(-31.4%) 광주(-20.9%) 부산(-16.3%) 대구(-14.6%) 등 대부분 지역이 두 자릿수 감소율을 기록했다.

이는 다주택자 규제 강화로 임대 공급이 줄어든 데다, 전세대출보증 강화로 전세의 월세 전환이 가속화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계약갱신청구권 사용 증가까지 겹치며 시장에 나오는 전세 물건은 더욱 귀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전세 매물 부족 흐름이 장기화될 가능성도 높아 수요자들이 주거안정이 위협되는 분위기가 이어진다.

상황이 이렇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 실수요자들을 위한 새로운 주거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민간이 공급하되 정부가 제도적으로 개입해 임대료 상승률을 연 5% 이내로 제한하고, 각종 세제·금융·행정 지원을 제공하는 주택이다.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으며, 전 세대 HUG 보증보험 가입으로 보증금 반환 안정성도 확보된다. 거주 중 청약자격 유지와 재당첨 제한이 없고, 취득세·재산세·종부세 부담도 없어 실거주자들에게 유리하다.

한 업계 전문가는 “전·월세 불안정성이 확대되면서, 공공지원 민간임대가 ‘실질적 주거 대안’으로 자리 잡는 구조적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실수요자들은 금융 규제 영향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고 장기 거주 기반을 갖춘 공공지원 민간임대를 주목할 만하다”라고 조언했다.

이러한 가운데 전세 물건이 34%나 급감한 대전에서 공공지원형 민간임대주택 ‘대전 관평 예미지 어반코어’가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전 관평 예미지 어반코어’는 대전 유성구 관평동에서 공급하며, 지하 3층~지상 10층, 3개동 전용면적 81~84㎡ 총 504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일반 분양 아파트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단지 설계도 갖췄다. 2.5m의 천장고와 3BAY 혁신 설계를 적용해 입주민들의 주거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며, 전기차 충전소는 물론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는 안전한 보행환경도 조성했다. 대형 피트니스 센터, GX룸, 키즈도서관, 아이돌봄센터, 독서실, 홈 오피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입지도 우수하다. 단지는 대덕테크노밸리와 세종시를 동시에 생활권으로 누릴 수 있는 관평동 핵심 입지에 위치한다. 특히 길 건너에 롯데마트가 있으며, 중부권 최대 규모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중심상권, 도서관 등이 밀집해 있어 생활인프라도 편리하다. 또한 관평 초·중학교, 동화 중학교 도보 통학, 인근 초교 5개, 중학교 4개, 고교 2개교가 위치한 안심 교육환경도 갖췄다.

직주 근접성도 우수하다. 도보권 내에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대덕테크노밸리가 위치하며, 주변으로 대전제4일반산업단지, 방현일반산업단지, 대덕원자력밸리, 평촌중소기업단지 등도 위치해 있다. 북대전IC, 신탄진IC를 이용한 광역교통망과 테크노중앙로, 대덕대로, 구즉 세종로를 이용한 대전 및 세종으로의 접근성도 좋다.


바로 옆 장배기근린공원과 갑천 수변공원, 송강그린공원, 동화울 수변공원, 관평천, 청벽산, 금병산 등 자연환경도 쾌적하다.

한편 ‘대전 관평 예미지 어반코어’는 현재 현장홍보관을 통해 추가 임차인 모집을 진행 중이며, 계약 즉시 입주도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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