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우산 가입자 우대보증 늘린다…200억 추가 지원

파이낸셜뉴스       2025.12.28 14:54   수정 : 2025.12.28 13:30기사원문
중기중앙회, 신한은행·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맞손'

[파이낸셜뉴스] 중소기업중앙회는 소기업·소상공인 공제인 '노란우산' 가입자를 위해 신한은행,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함께 200억원 규모의 우대 협약보증을 추가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중기중앙회와 신한은행은 지난 5월 업무협약을 맺고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10억원을 출연하며 노란우산 가입자 400여명에게 약 130억원의 대출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에는 15억원을 추가 출연해 약 2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신청 업체당 보증 금액 5000만원 이내에서 보증 한도를 150%까지 우대하고 보증료율을 일반 상품 대비 0.2%p 인하한 0.8%로 제공한다.

협약보증은 지역신보 전 영업점에서 신청·접수할 수 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소상공인 사회안전망인 노란우산을 통한 금융 지원 확대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소기업·소상공인의 사업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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