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양지지구~판교역 버스 신규 노선 신설 확정...2027년 운행 예정
파이낸셜뉴스
2025.12.29 09:25
수정 : 2025.12.29 09:24기사원문
양지·고림·둔전지역 광역교통망 개선 기대
운행은 사업사 선정, 버스 출고 등의 준비 기간이 끝나면 2027년 시작될 예정이다.
신규 노선은 양지지구부터 고림동, 둔전역을 거쳐 판교역을 향하는 직행좌석버스로, 총 6대가 투입돼 하루 30회 운행한다.
시는 경기도와 협력해 운송사업자 공고·선정, 차량 확보, 운수종사자 배치 등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가능한 한 빨리 신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선정은 지난 11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양지~서울역 노선 확정에 이은 희소식"이라며 "양지·고림·둔전·지역 주민들의 광역교통 신설 요구와 시의 건의가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버스가 운행되면 처인구 양지·포곡·고림 일대 시민들의 성남 판교 방면 출퇴근 환경이 크게 개선돼 시민 여러분의 출퇴근이 한결 편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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