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치영 소공연 회장 "주휴수당 폐지 총력…소상공인 주권시대 열 것"
파이낸셜뉴스
2025.12.30 08:27
수정 : 2025.12.30 08:27기사원문
"노적성해 기세로 희망의 한 해 만들 것"
송 회장은 29일 신년사를 통해 '소상공인 주권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올해는 정치적 격변과 내수 부진 등 녹록하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소상공인 전담차관 신설, 10조원 규모의 성실상환자 특별자금 공급 등 정책적 기틀을 마련한 한 해"라며 "소공연이 '100만 회원 시대'를 조기 달성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주요 단체로 발돋움한 것은 소상공인들의 단단한 연대와 결속력을 증명한 성과"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슬이 모여 바다를 이룬다는 뜻의 '노적성해(露積成海)'를 인용하며 "대한민국 소상공인 모두가 똘똘 뭉쳐 화합한다면 그 어떤 파도도 이겨낼 수 있다"고 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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