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 에너지본부 신설 및 첫 여성 관리자 임명

파이낸셜뉴스       2026.01.02 13:26   수정 : 2026.01.02 13:26기사원문
성과·능력 중심 파격 인사...정원주 에너지본부장·김선숙 경영지원처장 임명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개발공사는 전남도의 에너지 산업 육성 및 대전환 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하기 위해 에너지 조직을 본부 체계로 확대 격상했다고 2일 밝혔다. 또 연공서열을 타파한 능력 중심의 발탁 인사를 단행했다고 덧붙였다.

전남개발공사에 따르면 먼저, 전남도의 신재생 에너지 및 미래 에너지 신산업 중심의 정책을 효율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기존 '에너지사업처'를 '에너지본부((1본부, 3개처)'로 승격시키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아울러 정원주 에너지사업처장을 신설한 에너지본부장으로 전격 발탁했다. 정원주 본부장은 지난 2007년 기술 직렬로 입사한 뒤 시설사업팀, 안전시설처, 공동주택사업TF 등 다양한 실무를 수행했으며, 기술사와 국제 공인 가치공학(VE) 최고 등급인 CVS 자격도 갖춘 실무형 전문가다.

특히 지난 2016년 공사 최초로 신재생에너지사업단 근무를 기점으로 KIC주차장 태양광, 완도·신안·영광 해상풍력 사업 등 공사의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발굴 사업화한 선구자로 평가받는다. 향후 전남의 에너지 자립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야전사령관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또 김선숙 경영지원처장 임명으로 여성 첫 관리자 시대를 열었다. 김선숙 처장은 지난 2008년 입사해 분양보상, 신성장사업, 기획, 홍보, 재무회계 등 행정 전반의 핵심 보직을 두루 섭렵하며 행정 전문가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조직 운영의 안정성과 세심한 리더십을 동시에 발휘할 수 있는 적임자로 낙점받았다. 이번 인사는 공사 내 성별에 관계없이 오직 능력과 성과로만 평가받는 조직 문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는 평가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인사는 전남도의 에너지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한 조직 확대와 함께 연공서열을 타파한 성과 중심의 인사"라며 "능력이 검증된 인재들을 전진 배치함으로써 에너지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전남지역 발전을 가속화하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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