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세계마스터즈탁구대회 열기 고조...80개국 2150명 확정
파이낸셜뉴스
2026.01.09 15:32
수정 : 2026.01.09 15:32기사원문
6월5일부터 12일까지 강릉서 개최
유럽·일본 등 전 세계 동호인 집결
【파이낸셜뉴스 횡성=김기섭 기자】2026 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에 대한 전 세계 탁구인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해 말 기준 참가 현황이 이미 해당 시점 목표치를 훌쩍 넘어섰다.
9일 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80개국 2150명이 참가를 확정했다.
특히 독일이 283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이 참가하며 가까운 일본(221명)이나 개최국인 한국(175명)보다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참가 선수의 지역 분포가 전 세계적으로 폭넓게 형성돼 있어 3월 말 신청 마감 전까지 참여 인원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ITTF 설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인 만큼 강릉시가 국제 스포츠관광도시로서 위상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는 2년에 한 번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생활체육 탁구 축제다. 오는 6월5일부터 12일까지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과 강릉아레나에서 개최된다.
경기는 남녀 단·복식과 혼합복식 등 5개 종목이 연령별 11개 세부 종별로 운영된다. 만 40세 이상(1986년생 이상) 동호인이라면 선수 출신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3월 31일까지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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