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 산불에 주민 대피령···소방당국 "헬기 13대 동원"
파이낸셜뉴스
2026.01.10 17:01
수정 : 2026.01.10 17:03기사원문
강풍 탓 진화 어려움 겪어...의성체육관으로 주민 대피 소방청장 대행 "가용 소방력 최대한 지원...보호장비 철저"
[파이낸셜뉴스] 경북 의성군에 산불이 발생해 주민대피령이 발령됐다.
소방은 오후 3시33분 현장에 도착해 3시36분 소방1단계를 발령하고 3시41분 2단계로 격상해 대응 중이다.
대응2단계는 주변 8~14개 소방서에서 장비 51~80대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소방청은 초기 소방력 확보를 위해 대응2단계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산림청에 따르면 현재 산불진화차량 49대, 진화인력 172명 등이 긴급 투입됐다.헬기 13대도 동원됐다.
하지만 산불 현장엔 풍향 서, 풍속 4.7㎧의 바람이 불고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의성군은 의성읍 오로리·팔성리·비봉리 주민에게 의성체육관으로 대피를 명령했다.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인근 민가, 사찰 등 화재 방어선을 구축하고 연소 확대 방지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헬기 등 가용 소방력을 최대한 지원하고 현장활동 대원들의 개인보호장비 착용도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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