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별들 춘천에 모인다…25일 호반체육관서 올스타전 개최

파이낸셜뉴스       2026.01.11 10:32   수정 : 2026.01.11 10:32기사원문
신영석·김다인 등 스타 총출동
15일 온라인 예매 공식 시작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대한민국 프로배구 별들이 오는 25일 강원 춘천에 모인다.

춘천시는 한국배구연맹(KOVO)이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진에어 2025~2026 V-리그 올스타전'을 개최하고 15일 오후 2시부터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프로배구 출범 후 연고 구단이 없는 지역에서 처음 열리는 올스타전이라 더 눈길을 끈다.

춘천의 겨울을 스포츠 열기로 물들일 이번 올스타전 관람권은 KOVO 누리집과 공식 앱에서 예매할 수 있다. 가격은 좌석에 따라 3만 원부터 6만 원까지며 경기 당일 낮 12시부터는 일부 좌석과 취소분에 한해 현장 판매도 진행된다.

교통 편의를 위한 셔틀버스도 운영된다. 남춘천역과 호반체육관을 잇는 버스가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15분 간격으로 운행돼 관람객 이동을 돕는다. 경기가 끝난 뒤에도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같은 간격으로 셔틀버스를 이용해 역으로 돌아갈 수 있다.

올스타전에는 팬 투표와 추천을 통해 선발된 남녀 선수 40명이 출전한다. 남자부 신영석(한국전력)과 여자부 김다인(현대건설) 등 리그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총출동해 화려한 경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 시즌 V-리그는 관중 수가 전년 대비 약 8% 증가하는 등 역대급 흥행을 기록 중이다. 특히 직전 올스타전 티켓이 2분 만에 매진된 만큼 이번 춘천 대회 역시 치열한 예매 전쟁이 예상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연고지 없는 지역에서 처음 열리는 축제인 만큼 시민과 팬 모두에게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안전한 관람을 위해 교통과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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