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CES서 2억4000만弗 규모 MOU 성과"
파이낸셜뉴스
2026.01.11 18:40
수정 : 2026.01.11 18:40기사원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에서 통합한국관을 운영해 현장에서만 2480건 상담으로 수출·기술협력 업무협약(MOU) 23건, 2억4000만달러 체결, 계약 추진 7억9000만달러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산업통상부와 코트라 등 38개 기관이 지난 6~9일(현지시간) 열린 CES 2026 기간 동안 통합한국관을 조성, 역대 최대 규모인 470개사가 참가했고 CES 전체적으로는 1000여개 한국기업이 부스를 설치해 신기술을 선보였다. 통합한국관 전시 분야는 인공지능(AI)이 21%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디지털 헬스(16%), 스마트시티·스마트홈(11%), 지속가능성·에너지(10%), 모빌리티(9%)가 뒤를 이었다.
통합한국관도 에듀테크, 뷰티테크 등 CES 신규 전시 분야 참가기업이 470개사 중 102개사를 차지해 AI와 다른 산업과 연계가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CES 주최 측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CES 2026에서 한국의 키워드로 '혁신의 밀도(Innovation Density)'를 제시, "한국 참가사들이 연구개발(R&D)-실증-사업화로 이어지는 혁신 가치사슬을 전시장에서 한눈에 구현했다"고 평가했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CES는 우리 혁신기업 기술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로 올해는 특히 AI 등 우리 혁신기업에 대한 글로벌 기업과 투자사들의 협력 관심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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