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도 스키, 강원도 간다"…하이원·모나용평에 각각 1만명 몰려
뉴스1
2026.01.24 18:29
수정 : 2026.01.26 10:58기사원문
(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 = 한파특보가 내려진 강원 영서·산간의 강추위에도 주요 스키장에는 1만 인파가 몰리며 겨울관광경기의 훈풍이 불었다.
올림픽도시 평창도 겨울관광객들로 북적였다. 모나용평리조트는 이날 오후 5시 45분쯤 확인한 스키장 입장 인원만 약 1만 명으로 파악했다. 수도권 관광객을 겨냥한 춘천 엘리시안강촌리조트도 비슷한 시간대 스키장에서 약 6000명을 맞이했다.
여기에 도내 주요 리조트들은 스키장 방문객 외에도 썰매장도 함께 운영하면서 가족과 연인 등 다양한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특수를 누린 건 리조트뿐만이 아니었다. 강원의 주요 겨울축제장도 인기를 끌었다. 지난 10일부터 열린 '2026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는 이날까지의 누적 방문객 수를 약 100만 명으로 잠정 집계했다.
평창송어축제도 인기다. 축제장에는 직접 잡은 송어를 맛볼 수 있는 프로그램과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며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해당 축제위원회는 인기에 힘입어 축제 속의 또 다른 행사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9~30일 열 예정인 평창송어 얼음낚시 대회다.
도내 관광업계 관계자들은 "겨울철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 강원의 겨울 축제들마다 흥행을 누리고 있다"면서 "스키장과 더불어 전국 여러 곳의 관광객들이 강원으로 계속 이동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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