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거주자외화예금 ‘최대치’···한달 새 160억달러↑
파이낸셜뉴스
2026.01.26 12:00
수정 : 2026.01.26 12:00기사원문
지난 12월말 기준 잔액 1194억3000만달러
전월 말 대비 158억8000만달러 증가
이는 역대 최대 규모..첫 1100억달러 기록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12월 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기준 국내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194억3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전월 말(1035억5000만달러) 대비 158억8000만달러 증가한 수치다.
역대 최대 규모로, 처음 기록한 1100만달러대이기도 하다.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 진출해있는 외국기업 등의 국내 외화예금 총합이다.
유로화예금(117억5000만달러)과 엔화예금(90억달러)은 각각 63억5000만달러, 8억7000만달러 증가했다. 각각 연초 지급예정인 경상대금 일시 예치, 증권사의 투자자예탁금 예치 등으로 확대됐다. 위안화예금은 3억1000만달러 늘어난 14억5000만달러였다.
주체별로 살펴보면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 말 대비 140억7000만달러 증가한 1025억달러를 기록했다. 개인예금(169억3000만달러)은 18억2000만달러 증가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1016억달러)이 127억6000만달러, 외은지점(178억3000만달러)이 31억3000만달러 늘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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