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이해찬 前총리 빈소 조문…국민훈장 무궁화장 추서
파이낸셜뉴스
2026.01.27 18:27
수정 : 2026.01.27 18:28기사원문
김혜경 여사도 동행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 대통령의 '정치적 멘토'로 통하는 이 전 총리는 7선 의원 출신으로 노무현 정부 국무총리를 지냈으며 작년 10월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으로 임명됐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집무를 마친 뒤 청와대를 떠나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이 전 총리 빈소를 찾았다.
국민훈장은 정치·경제·사회·교육·학술 분야에 공적을 세워 국민의 복지 향상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되며, 무궁화장은 5등급으로 구분되는 국민훈장 가운데 가장 높은 1등급 훈장이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25일 이 전 총리의 별세 소식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민주주의 역사의 큰 스승을 잃었다"라며 고인을 추모했다.
이날 이 전 총리의 빈소에는 우원식 국회의장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민석 국무총리 등 여권 인사들이 방문했다.
고인의 시신은 이날 베트남 호찌민 공항을 떠나 오전 6시 53분 즈음 인천국제공항에 닿았다. 현지에서 같은 비행기에 탑승한 유가족과 대통령 정무특별보좌관인 조정식 민주당 의원, 같은 당 이재정·김영배·김현·이해식·정태호·최민희 의원도 도착했다.
상임장례위원장인 김 총리와 정 대표,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 소속 여권 인사들이 고인을 영접했다. 민주화운동을 하며 함께 옥고를 치렀던 우 의장, 55년지기 정동영 통일부 장관, 범여권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도 자리했다. 고인의 장례는 이날부터 31일까지 기관·사회장으로 치러진다.
cjk@fnnews.com 최종근 김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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