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설맞이 '서울사랑상품권' 3073억원 발행
파이낸셜뉴스
2026.01.28 14:10
수정 : 2026.01.28 13:2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서울시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3073억원 규모의 '서울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배달전용상품권 250억원, 자치구 서울사랑상품권 2823억원 등을 5%에서 최대 15% 할인된 금액에 판매할 예정이다. 서울사랑상품권은 오는 2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자치구별로 발행한다.
서울시 공공배달앱 '서울배달+땡겨요'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배달전용상품권은 22개 자치구에서 오는 2월 3일 오전 10시부터 총 250억원 규모로 발행한다. 이번 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1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상품권 선할인(15%) 외에도 결제금액의 5%를 배달전용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배달전용상품권으로 2만5000원 이상 주문 시 '땡겨요 쿠폰 2000원 지급' 이벤트를 함께 진행해, 소비자는 최대 28%에 달하는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페이백 혜택은 광역·자치구 서울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한 주문에도 동일하게 적용한다. 예산 소진 시까지 결제월 기준 다음 달 20일에 배달전용상품권으로 지급된다. 땡겨요 쿠폰은 주문 완료 시 즉시 제공된다.
서울시 자치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자치구 서울사랑상품권은 오는 2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오전 9시부터 총 2823억원 규모로 발행한다. 이번 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원활한 상품권 구매를 위해 성북.강북구 등을 시작으로 9개 자치구 서울사랑상품권은 4일에, 용산.광진구 등 9개 자치구 서울사랑상품권은 5일에, 금천.서초구 등 7개 자치구 서울사랑상품권은 6일에 구매할 수 있다.
자치구 서울사랑상품권은 선할인(5%) 외에도 결제금액의 최소 2%에서 최대 5%를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7개 자치구(중구, 성북, 강서, 구로, 금천, 관악, 강남)가 시행할 예정이며 자치구별로 중구와 관악구는 결제금액의 2%, 성북·강서·구로·금천·강남은 5%를 상품권으로 돌려준다. 한편, 지난 25년 9월 7% 선할인으로 발행된 성북사랑민생상품권의 경우 3% 페이백이 적용된다.
월 구매 및 보유 한도는 상품권 권종별로 적용된다. 배달전용상품권은 1인당 월 2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보유 한도는 1인당 100만원이다. 자치구 서울사랑상품권은 1인당 월 5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보유 한도는 1인당 150만원이다.
이해선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내수 경기 침체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는 소상공인과 시민들에게 설 명절을 맞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배달전용상품권을 포함하여 서울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며 "이번 발행으로 시민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