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막아라"...지역 금융권과 공조 나선 이 경찰서
파이낸셜뉴스
2026.01.28 14:39
수정 : 2026.01.28 14:39기사원문
서울 광진경찰서, 광진우체국과 업무협약 체결
[파이낸셜뉴스] 서울 광진경찰서는 최근 지능화·고도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등 민생 침해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서울광진우체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릴레이 협약식은 최근 급증하는 피싱 범죄의 심각성을 지역 금융권과 공유하고, 실제 피해가 발생하기 전 단계에서 선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진경찰서는 이달 관내 지역 단위 새마을금고와 농협 등 22개 지점과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순차적으로 체결해 왔다.
아울러 광진경찰서는 공식 카카오톡 채널인 '광진경찰 알림톡'을 통해 금융기관 직원들에게 매주 피싱 범죄 발생 현황과 신종 수법을 신속히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과 직접 대면하는 금융기관 직원들이 의심 사례를 조기에 인지하고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등 보다 촘촘한 예방 체계를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오성훈 광진경찰서장은 "금융기관과 숙박업소 등 지역사회의 모든 역량을 모아야만 피싱 범죄의 사각지대를 없앨 수 있다"며 "지역사회가 하나로 뭉쳐 구민의 소중한 자산을 범죄로부터 지켜내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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